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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팔다 (四少八多),구과십육(口過十六)

박순웅 0 263 05.22 05:41

사소팔다 (四少八多),구과십육(口過十六)                

[정민의 世說新語]사소팔다 (四少八多)

 

​어찌하여 게시판이 한 사람이 펼치는 잔치판이 되어 오구잡탕으로 질적 저하를 갖고 왔는데도 제어가 없으며, 필자 또한 자제력을 상실한 듯 구별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올려 시간낭비- 허탈감까지 느끼게 한다는것을 알고나 계실까 ? 바로 필명이 <은영마마>, 많이 거시기 하지 않나요 ? 과연 회원들이 접속하여 읽은 뒤 무엇을 얻고 느낄까도 생각해 보셨는지 ? 

어찌 귀한 글을 읽고자 접속했다가 귀하가 도취되어 올린 내용에 가소로움을 느낄 때 분명 게시판의 본질에 대해 나름대로 어필하시면서 접속을 자제할 것인데----권하건데 이렇게 게시판을 혼란스럽게 하시려면 차라리 별도의 란을 마련하여 마음껏 올리도록 하셔요. 마치 한맺힌 분인냥 마구잡이식으로 피력하여 열어 보지 않을수 없어 시간낭비가 아까워서요 관리자분께서 제어시키든가 아니면 본인이 청원하여 별도의 게시란을 만들어 올리는것이 정도인 듯하여 일필해 봅니다.   

줄여야 할 것을 줄이고, 늘려야 할 것을 늘리는 것이 양생의 기본이다. 반대로 하면 망한다. 먼저 네 가지 줄여야 할 것의 목록.

 

'배속에는 밥이 적고, 입속에는 말이 적다. 마음속에는 일이 적고, 밤 중에는 잠이 적다.

이 네 가지 적음에 기댄다면 신선이 될 수가 있다.

(肚中食少, 口中言少. 心頭事少, 夜間睡少. 依此四少, 神仙可了.)'

 

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배가 터지게 먹고, 쉴 새 없이 떠든다. 온갖 궁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잠만 쿨쿨 잔다. 쓸데없는 생각이 많고 이런저런 궁리에 머리가 맑지 않다. 실컷 자고 일어나도 몸이 늘 찌뿌듯하다. 그러는 사이에 몸속엔 나쁜 찌꺼기가 쌓이고, 맑은 기운은 금세 흩어진다.

밥은 조금 부족한 듯 먹고, 입을 여는 대신 귀를 열어라. 생각은 단순하게, 잠은 조금 부족한 듯 잔다. 정신이 늘 깨어 있어야 마음이 활발해진다. 음식 섭취를 줄여야 속이 가뜬하고 몸도 개운하다. '수진신록(修眞神祿)'에 나온다.

 

이번에는 늘려야 할 것의 항목들이다.


'앉아 있는 것이 다니는 것보다 많고, 침묵이 말하는 것보다 많아야 한다.

질박함이 꾸미는 것보다 많고, 은혜가 위엄보다 많아야 한다.

양보가 다툼 보다 많고, 개결함이 들뜸 보다 많아야 한다.

문을 닫고 있는 것이 문 밖에 나가는 것 보다 많으며, 기뻐함이 성냄 보다 많아야 한다.

이 같은 것을 늘상 늘리려 애쓰면 복을 얻음이 절로 한없어지리라.

(坐多於行, 默多於語, 質多於文, 恩多於威, 讓多於爭, 介多於泛, 閉門多於出戶,

懽喜多於嗔怒. 如此常貪多, 獲福自無量.)' '복수전서(福壽全書)'에 나온다.

 

엉덩이를 딱 붙이고 앉아 있어야 진기(眞氣)가 쌓인다. 입을 다물면 기운이 흩어지지 않는다.

화려하게 꾸미는 것은 질박함만 못하다. 따뜻이 베 푸는 은혜가 무게를 잡는 위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당장 손해로 보여도 양보가 더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설렁설렁 덜렁대는 것은 개결하고 야무진 단속을 당할 수 없다. 문을 닫아걸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다. 안을 비우고 밖을 덜어낸다. 안으로 향하는 시간을 늘리면 밖으로 나돌던 정신이 수습된다. 사람이 차분해지고, 내면이 충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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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의 世說新語]구과십육(口過十六)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불여묵전사(不如默田社) 노인의 16가지 경계(不如默田社老人十六戒)'란 글을 소개한다.

노인이 구과(口過), 즉 입으로 짓기 쉬운 16가지의 잘못을 경계한 내용이다.

 

16가지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행언희학(行言戲謔)이다. 실 없이 시시덕거리는 우스갯 말이다.

둘째는 성색(聲色)이다. 입만 열면 가무나 여색에 대해 말한다.

셋째는 화리(貨利)니 재물의 이익에 관한 얘기다. 무슨 돈을 더 벌겠다고.

넷째는 분체(忿)로 걸핏하면 버럭 화를 내는 언사다.

다섯째는 교격(撟激)이다. 남의 말은 안 듣고 과격한 말을 쏟아낸다.

여섯째는 첨녕(諂佞)이니 체모 없이 아첨하는 말이다.

일곱째는 구사(苟私). 사사로운 속셈을 두어 구차스레 군다.

여덟째는 긍벌(矜伐)이다. 내가 왕년에 운운하며 남을 꺾으려 드는 태도다.

아홉째는 기극(忌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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