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고졸로 학력 세탁 하는 대졸

대한은퇴협 0 1,345 2016.09.08 11:29

취업지형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대졸자가 고졸 자리를 넘보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10대 그룹과 공기업을 포함한 20개 기업의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을 조사했더니 총 1만76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2만50명)보다 12%가량 줄었다.

특히 인문계 출신을 뽑지 않는 곳이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대졸 정기 공채에서 이공계만 뽑는다. 삼성계열 6곳과 LG화학·포스코ICT 등도 인문계 채용을 없앴다. 대학 간판의 위력이 사라지면서 전공별로 취업률 차이가 크다.

교육부가 2013년 8월, 2014년 2월 대졸자의 전공별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취업률이 60% 이상인 전공 37개 중 89%가 의료·보건·공학계열이었다. 서울 상위권대 인문계보다 지방대 공대의 취업률이 현저히 높았다. 출신 대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일반화되고 실무에 적합한 공대 출신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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