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뉴스

일자리위원회 기자회견

대한은퇴협 0 1,288 06.28 12:30

대한은퇴자협회 생계형일자리 관련 긴급기자회견

2017 6. 27() 오전11

(청와대 앞, 일자리위원회 앞,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가장으로서 가족의 먹고사는 문제를 가지고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희망에 차 있습니다. 내일이면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혈맹인 미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

먼 길 잘 다녀오십시오.

그리고 계획하신 국정 현안이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잘 협의 되어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여정이 되시길 전국의 대한은퇴자협회 회원들은 기도합니다.

 

우리 506070+는 대한민국의 근간입니다.

일제해방과 625 동족 참상, 4.19, 516 등 역사의 변천에 앞섰고 경험했으며, 월남파병과 중동건설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앞장섰습니다.

80년대 민주화의 열풍과 88올림픽 등 국가번영의 과정에 참여 했으며, IT 산업의 주변에서 서서히 퇴직의 뒤안길로 밀려났습니다.

625 동란 후 시작된 대량 출산은 근 30년간에 걸쳐 240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첫 번째 세대인 50년대 와 60년대 초반 베이비부머들이 퇴직 정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용상연령차별금지법이 대한은퇴자협회의 각고의 노력으로 법으로제정되어 있어도 온갖 구실에 의한 조기퇴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퇴직기를 가져도 연금 수령 시기는 멀어졌고 연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평균수령액은 35만원 내외입니다.

재취업의 길은 멀고 나이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은 한정된 직종에 치우치게 됩니다.

경비직이라도 가보고 싶지만 경쟁은 치열하며 그 자리도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꿔 가고 있습니다.

 

506070+은 세대주입니다.

대학에 다니는 자녀와 군에서 제대해 청년취업의 고시를 뚫고자 하는 자녀들로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손자녀 까지 두고 3세대가 아우러 한 지붕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도 뒤척이며 한숨 쉬는 부모님 소리에 숨죽이며 이력서를 만드는 자식들의 모습이 한 지붕아래 우리사회 가정의 단면입니다.

 

세대주가 쓸어지면 가정이 붕괴됩니다.

가정이 붕괴되면 사회가 혼란해집니다.

생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경험했고 쓴맛 단맛을 아는 506070+

대단한 일자리를 찾지 않습니다. 우리 처지, 우리 주제를 압니다.

 

200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는 14년전에도 20만원

이었고 지금도 20만원입니다. 그만큼 국가가 보는 장노년층은

귀찮은 존재인가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제나마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40만원 노인일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초연금 30만원, 노인일자리 수당 40만원은 다 합쳐도

생계형 수입이 되질 않습니다. 먹고 살수가 없습니다.

아주 극빈층도 아니고 상도 아닌 생활수준의 어중간한 퇴직자들은

정말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우린 생계형 일자리가 절실합니다.

생계형 일자리 구축에 정부의 모든 노력을 기우려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우리사회는 매일 2000여명이 50세 생일을 맞고 있습니다.

시간당 90명이 넘습니다.

일찍이 Kennedy 대통령은 장노년층을 바구니에 담겨지지 않은

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가 주는 온갖 환경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패자와 승자는 늘 있게 마련입니다.

승자는 숨어버리고 이 사회는 살기 어려운 패자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패자를 줄이기 위한 패자부활전을 펼쳐야 합니다.

패자부활전은 흔한 창업이 아닙니다. 생계형 일자리입니다.

506070+은 많은 임금도 바라지 않습니다.

생의 후반에서 살아온 경력에 맞는 직종입니다.

우리 아들딸 청년들의 일자리도 아닙니다.

 

생계형 일자리는 희망을 갖고 맞이한 문재인 정부의 숙제입니다.

그 숙제를 저희들과 머리 맞대고 풀어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공무원, 학자, 연구원, 노동계가 풀 탁상 위 일이 아닙니다.

우리와 같이 풀어갈 일입니다.

 

첫째, 연령 및 기초연금 수급에 관계없이 실직 중 가장에게 정부 일자리를 가질 기회를 열어주십시오.

 

둘째, 노인일자리수당 40만원을 조속히 실시해 주십시오.

 

셋째, 생활이 가능한 생계형 일자리 구축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넷째, 일자리위원회에 수요층 대표를 참여 시켜 주십시오.

 

2017627

KARP대한은퇴자협회, UN경제사회이사회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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