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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P -KBS '출발 멋진 인생' 황정애 회장 원고(170113)

대한은퇴협 0 472 2017.06.09 11:12

Honorary President

< 황정애의 세상보기 > : 170113

 

MC 노인 복지정보와 복지정책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황정애의 세상보기

한국은퇴자협회 황정애 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인사)

 

MC 벌써 한국은퇴자협회가 창립된지 15주년이 됐지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황정애

, 감사합니다. 2002115일에 창립기념식을 한지가 바로 얼마 전인 듯한데, 벌써 15주년 기념식을 하게 되었네요.

 

MC 그 때만 해도 사실 우리나라는 노년의 삶에 대해서는

물론, 은퇴 이후 시니어의 삶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별로 없던 때였잖아요?

그런데 한국은퇴자협회가 한 알의 씨앗이 돼서

우리나라 장노년층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정애 (대답하고)

1996년 미국에서 설립하여 활동해오던 KARP는 저출산고령사회로 줄달음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당면한 과제, 더불어 IMF이후 한국 중장년층의 문제를 풀기위해 한국으로 본부를 옮겨, 2002115일 서울에서 창립식을 했습니다. KARP(은퇴협)남은 생애를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What will you do with the rest of your life?) 라는 모토아래, 노년층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삶의 가치를 갖도록 하고,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활동과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세대와 함께 선진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저희 회장단과 이사진들은 사는 동안 힘써 밥값하고 부끄럽게 죽지말자라는 마음으로, 모두 자원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MC , 그동안 죽 지켜봐왔지만, 참 대단하세요.

그리고 한국은퇴자협회는 UN 협력 단체이기도 하지요?

 

황정애 (대답하고)

한국은퇴자협회는 UN승인의 국제 NGO로서 국내외의 만여개 단체와 연계해 모든 연령층을 위한 (A society for all ages)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 함께, 불합리한 사회제도 개선운동과 권익옹호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선진 은퇴문화를 소개하고 정착시키는데 애쓸 예정이구요.

UN NGO (UN DPI 협력 NGO). UN ECOSOC(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 외교통상부 등록, 개인기부금 면세 단체로 서울 본부와 전국 지부가 활동 중입니다.

 

MC 그동안 한국은퇴자협회가 남긴 발자취를 살펴보면

참 굵직굵직한 것들이 많은데요.

우선 제일 먼저 꼽을 수 있는 게,

고령사회를 위한 제도를 준비하는 일을 시작하셨지요?

 

황정애

, 저는 NGO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 관한 법과 제도가 있어야, 우리 사회구성원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먼저, 수명연장에 따른 장노년들에게는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문제죠. 그래서 2002KARP는 정년연장의 도입 주장과 조기퇴직종용금지 입법 추진, 연령차별금지법 제정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 사회에는 아직 고령화라는 문제의식 자체가 거의 없었을 시기이기 때문에, 무슨 소리냐? 라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령화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당시 기대수명이 늘어난 영향으로 세계 각국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추세였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문제를 고민하던 선진국들은, 정년이 존재하는 국가는, 정년을 연장하는 식으로 사태에 대응해서 정년연장 정책을 도입했거나, 아예 정년 자체를 폐지한 국가도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 영·미권 국가는 정년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연령을 이유로 한 강제퇴직을 연령차별로 간주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MC , 그리고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일도 많이 하셨어요?

 

황정애

, 우리사회 장노년들은 거의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노후 생활을 위한 역모기지 제도의 정책제안, 또한 기초노령연금 제도 개선 촉구를 실시했습니다. 역모기지 즉 주택연금 소개를 위한 토론회 때에는, 협회 회원들조차도 집이나 아파트 한 채 남은 것을 은행에 잡히고, 그 돈으로 생활해야 하느냐고, 자식들도 반대 할 것이라며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되 주택연금이 출시됐습니다. 당시에 관련 부처의 담당자를 도와줬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도입을 주장했던 거의 모든 정책들이 지금은 정착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 사회의 인식보다 앞서 이런 모든 제도들을 처음 주장하면서, 협회가 앞장서는 시기에는 늘 생소하게 느껴져서, 이해부족과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로 우리 사회에 고령화의 심각성이 인식되면서, 협회에서 앞장섰던 일들이 결실을 맺고 있지요.

 

MC , 돌이켜보면 어느새 15년이 흘렀나 싶은데요.

꼽아보면 그동안 하신 일들도 참 많아요?

 

황정애 (대답하고)

노령사회 선도 활동으로 사회제도 개선을 위한 정기 Forum, 타오름 콘서트, 청장년 세대공감을 위한 세대화합 YOU (Young Old United)운동, 장노년층 기 살리기 운동 Hero campaign. 그리고 제2의 삶을 위한 여가와 은퇴문화 선도. 장년사관학교, YOU SCHOOL, SNS 등 교육관련 프로그램. 또한 UN을 비롯한 선진국 NGO와의 국제 교류, 정부 부처와의 파트너십 형성, 기업의 장노년층 고용 인식 변화 촉구, 미디어를 통한 사회변화 활동(언론보도 2천여회 ) , 지금도 노령화(Ageing)에 관계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MC , 뿐만 아니라 장노년들이 관심이 많은 일자리

부분에서도, 취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황정애 (대답하고)

취업 상담과 지원을 통한 일자리 서비스와 각종 퇴직 전후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 중장년 취업박람회, 고령자 일자리 확대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 정치권과 정부, 기업에게 고령인력 활용을 계속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자리사업단에서 시니어강사와 시험감독관, 그리고 타오름주례단의 주례 등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요. 은퇴협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상담, 취업 교육, 전직지원, 생애설계교육, 취업알선 등을 40대 이상 중··노년 층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MC 회원들을 위한 활동도 좀 소개해 주시지요.

 

황정애

, KARP는 회원들을 위한 회원혜택 프로그램 지원, 권익활동을 통한 선진 사회제도의 도입과 정착, 그리고 제도개선을 위해 상근, 비상근 회원 봉사자들이 입법정책모니터링다양한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합니다. 22개의 다양한 회원 활동단이 있습니다.

 

MC 회원 활동단이 스물두개라면, 정말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겠어요?

 

황정애

. 모든 활동단들의 활동을 일일이 다 열거할 시간은 없지만요, 전문위원단, 장노년 권익을 위한 권익선봉단, 카프협동조합단을 비롯해, 회원서비스 차원의 일자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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